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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홍명보호가 사상 첫 번째 월드컵 포트2에 안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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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브라질전 패배 이후 흔들렸던 분위기를 파라과이전 2대0 승리로 전환시키며 월드컵을 향하는 순간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한국은 파라과이전 승리로 월드컵 2포트 가능성을 키웠다. 22위로 올라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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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3뉴스는 '가나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가 개인적인 이유로 대표팀을 떠나 런던으로 돌아갔다'라고 보도했다. 3뉴스는 '세메뇨는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세메뇨는 최근 가나의 성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이탈은 큰 타격이며,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와 같은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가나는 10월 13일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1차 예선 I조 마지막 경기에서 코모로를 꺾으며 8승1무1패로 조 1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4승3패로 가나가 조금 앞선다. 하지만 쿠두스의 낙마에 이어 세메뇨까지 이탈하며 한국을 상대로 최상의 경기력을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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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결과를 챙기기 위한 호재가 추가됐다. 에이스까지 이탈한 가나를 상대로 홍명보호가 승리한다면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2025년의 마지막 경기를 기준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