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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LA FC)의 'NEW 영혼 파트너' 드니 부앙가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후 담담하게 탈락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연장전반 7분 치데라 에주케(세비야)에게 추가골을 헌납한 가봉은 연장전반 12분과 연장후반 4분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결국 3골차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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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린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도리어 배웠다. 매 순간, 모든 실수, 모든 디테일이 우리를 성장시킨다. 이런 경험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우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아무도 우리에게서 그 길을 앗아갈 수 없다. 더 많은 경험, 더 큰 결의를 가지고 돌아올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곧 만나자"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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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3년차인 부앙가는 올해 MLS에서 커리어 하이인 26골 9도움을 폭발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과 함께 MLS 올해의 팀에 뽑혔다. 8월에 입단한 손흥민과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