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북청주가 국내 축구 전문 브랜드 스포츠트라이브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구단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충북청주 김현주 대표이사와 구단 관계자, 스포츠트라이브 황효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충북청주는 2026시즌부터 스포츠트라이브가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충북청주는 2026시즌부터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훈련복, 이동복 등 구단 공식 용품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양측은 브랜드데이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과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스포츠트라이브는 충북청주와의 협업을 계기로 국내 최상위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에 처음 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구단의 아이덴티티와 팬 친화적 요소를 반영한 유니폼과 훈련복, 이동복 등 다양한 의류 라인업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2026시즌 유니폼 시안을 접한 선수단 역시 디자인 완성도와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트라이브는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대한축구협회 공식 사용구를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라이선스 상품, 축구 의류 및 훈련 용품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이며 축구 팬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트라이브 황효진 대표는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구단인 충북청주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단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청주 김현주 대표이사는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2026시즌을 준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포츠트라이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선수단과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공식 용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구단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는 2026시즌 유니폼을 1월 중 공개할 예정이며, 프리오더 방식을 통해 팬들에게 선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중에는 친환경 소재 및 특정 콘셉트를 반영한 스페셜 유니폼도 추가로 선보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장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