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19일 'U-23 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예선을 겸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 대회 성적은 다음 대회 포트를 나누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2028년 LA올림픽 남자 축구 티켓이 줄어들었다. 아시아에선 3.5장에서 2장으로 축소됐다. 포트 1 진입은 올림픽 예선 조 편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보도했다.
LA올림픽은 2028년 7월 14일 개막한다. 축구는 12일부터 도시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결승은 29일 로즈볼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LA올림픽에선 남자 축구 본선 진출팀이 기존 16개국에서 12개국으로 준다. AFC에 배당된 티켓이 3.5장에서 2장으로 줄어든다. 예선이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AFC 공식 채널 캡처
게키사커는 '포트는 이번 대회까지 직전 3개 대회 전적에 따라 나뉜다. 직전 대회 성적이 100% 반영되는 만큼 다음 대회도 비슷한 계산이 사용될 가능성이 좋다. 일본은 세 개 대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포트1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이와 감독은 "포트 1에 들어가는 포인트는 완수할 수 있다. 선수들이 말했듯이 우승하기 위해 이 대회에 임하고 있다. 한-일전에서 확실히 90분, 연장전 30분, 승부차기를 통해서라도 이겨야 한다는 의식으로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에 21세 이하(U-21) 선수로 팀을 꾸렸다. LA올림픽을 대비한 것이다. 해외파는 미치와키 유타카(베버런) 단 한 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조별리그 B조에서 시리아(5대0 승)-아랍에미리트(3대0 승)-카타르(2대0 승)를 연달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세 경기에서 10골-무실점이란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였다. 8강에선 요르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