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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이 또 참사 위기에 빠진 것일까.
한국에 맞서는 일본은 아라키 루이, 우메키 레이, 나가노 슈토, 이치하라 리온, 오구라 유키나리, 사토 류노스케, 이시바시 세나, 고이즈미 카나, 시마모토 유타, 구메 하루타, 미치와키 유타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일본이 잡아갔다.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한국 진영에서 계속해서 페널티박스로 공을 투입했다. 한국은 공간을 허락하지는 않았다. 전반 11분 결정적인 위기가 찾아왔다. 최후방에 있던 슈토의 발에서 유타를 향한 완벽한 스루패스가 나왔다. 치명적인 일대일 기회였지만 유타의 슈팅이 골대 바깥으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한국이다.
한국은 세트피스로 반격했다. 전반 26분 김용학이 프리킥을 얻어냈다. 김용학이 날카롭게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했다. 골대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한국이 어이없게 실점할 뻔했다. 전반 35분 카나의 크로스가 바람 때문에 골대로 향했지만 홍성민이 반응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한국이 실점하고 말았다. 슈토의 헤더를 홍성민이 잘 막아냈지만 카나가 세컨드볼을 바로 앞에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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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실점 후에도 코너킥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 위기를 자조했다. 추가 실점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김용학의 헤더를 제외하면 한국은 일본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이런 분위기라면 2022년 대회 8강에서 당했던 한일전 0대3 패배가 재현될 수도 있다. 공격적으로 전혀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민성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