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한국 고마워요" 김상식 베트남 애제자, 3-4위전 프리킥골 덕에 '득점왕' 쾌거…이민성호는 페어플레이상 수상

최종수정 2026-01-25 07:07

[오피셜]"한국 고마워요" 김상식 베트남 애제자, 3-4위전 프리킥골 덕…
출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오피셜]"한국 고마워요" 김상식 베트남 애제자, 3-4위전 프리킥골 덕…
출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오피셜]"한국 고마워요" 김상식 베트남 애제자, 3-4위전 프리킥골 덕…
응우옌 딘 박.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U-21 축구대표팀을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 사토 류노스케(20·FC도쿄)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사토는 25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결승에서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중국전 승리로 2024년 카타르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06년생인 등번호 10번 사토는 중국전 포함 6경기에서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에 달하는 4골 2도움을 폭발했다. 2025년 J1리그 영플레이어상에 빛나는 실력을 2~3세 위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토는 직접 득점을 마무리를 지을뿐 아니라에 파이널 서드에서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했다. 찬스 메이킹 횟수는 대회에서 가장 많은 17개다. 일본은 전체 1위인 16골을 넣었다.


[오피셜]"한국 고마워요" 김상식 베트남 애제자, 3-4위전 프리킥골 덕…
출처=아시아축구연맹 SNS 캡쳐

[오피셜]"한국 고마워요" 김상식 베트남 애제자, 3-4위전 프리킥골 덕…
출처=아시아축구연맹 SNS 캡쳐
3번의 클린시트(무실점경기)를 기록한 아라키 루이(19·감바 오사카)는 대회 최우수골키퍼상을 받았다. 신장 1m94인 아라키는 2007년생으로, 아직 프로에 데뷔하지 못했다.

일본이 독식할 것으로 예상된 개인상 부문에서 득점상만큼은 다른 국가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상식 감독의 애제자인 베트남의 응우옌 딘 박(22·콩 안 하노이)이 사토, 레오나르도 파라 샤힌(23·레바논), 알리 아자이제(22·카즈마)와 4골로 동률을 이뤘으나, 출전시간 규정에 따라 득점왕의 영예를 안았다. 딘 박은 부상 여파로 3-4위전 포함 6경기에서 단 2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

딘 박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2대0 승리를 이끌었고, 사우디아라비아(1대0 승)전에서 결승골을 꽂았다. 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에서도 결정적인 팀의 두번째 골을 넣어 3대2 승리를 뒷받침했다. 중국과의 준결승(0대3 패)에서 침묵한 딘 박은 24일 대한민국과의 3-4위전에서 1-1 팽팽하던 후반 26분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득점 이후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지만, 베트남은 2-2 동점으로 승부차기를 맞아 승부차기 점수 7대6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 축구전문매체 '게키사카'에 따르면, 이민성호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중국이 14장으로 가장 많았고, 카타르(12개), 요르단, 베트남(이상 9개), 태국(8개), 일본(7개), 레바논, 시리아(이상 6개) 등이 뒤를 이었다.

2020년 태국대회 이후 통산 두번째 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됐지만, 스포츠맨십을 끝까지 지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