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안심!"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브렌트퍼드 '특별' 케어…김지수 부상 복귀 '펄펄', 돌아오자마자 2연승 질주

기사입력 2026-02-26 11:47


"韓 축구 안심!"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브렌트퍼드 '특별' 케어…김지…
사진=카이저슬라우테른

"韓 축구 안심!"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브렌트퍼드 '특별' 케어…김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김지수(22·카이저슬라우테른)가 돌아왔다. 복귀와 동시에 펄펄 날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프로이센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1승4무8패(승점 37)를 기록하며 18개 팀 중 6위에 랭크됐다.

이날 김지수는 풀 타임 뛰며 팀의 3대2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80도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앞선 세 경기에서 1무2패로 주춤했다. 그러나 김지수 복귀 뒤 2연승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4년생 김지수는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중앙수비수로 기대받고 있다. 2022년 준프로 신분으로 성남FC에서 K리그1에 데뷔해 19경기(1도움)를 소화했다. 이듬해 브렌트퍼드와 계약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2024년 12월 브라이턴과의 대결에선 브렌트퍼드 입단 후 18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한국 선수로는 15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EPL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잉글랜드)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지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퍼드(잉글랜드)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더 많은 출전을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에 도전하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선택한 것이다.


"韓 축구 안심!"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브렌트퍼드 '특별' 케어…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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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팀의 수비 중심으로 활약하던 김지수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지난해 11월 2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23세 이하 대표팀(U-23)에도 합류하지 못한 채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원 소속팀인 브렌트퍼드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수는 독일이 아닌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브렌트퍼드에서 재활했다.

건강하게 돌아온 김지수는 14일 홈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리그 대결에서 복귀를 알렸다. 리그 10경기를 건너뛰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지수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6분 아타나스 체르네프 대신 나섰다.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탠 김지수는 "돌아와서 기쁘다. (몸 상태는) 괜찮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말대로 프로이센 뮌스터전에서 풀 타임 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8일 파더보른과 홈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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