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컨펌' 해리 케인도 손흥민과 똑같다, 토트넘 리턴 없다..."뮌헨 재계약 0순위, 협상 돌입"

기사입력 2026-03-03 02:35


'HERE WE GO 기자 컨펌' 해리 케인도 손흥민과 똑같다, 토트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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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토트넘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다음 재계약 대상으로 케인과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케인이 팀에 남아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주길 바란다. 재정적, 개인적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케인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을 떠나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갈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었다. 케인이 바이에른에서 뛰다가 은퇴할 생각이었다면 이적할 때 바이아웃을 포함하지 않았을 것이다. 케인이 이적하고 싶다면서 바이에른에 알린다면 이번 여름에 바이아웃을 발동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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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이적을 추진한다면 토트넘이 제일 유리한 조건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다른 구단이 케인과의 협상을 시작하면 우선 협상권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이 동일한 조건을 내밀면 바이에른으로서는 수락할 수밖에 없는 조항이다. 케인이 토트넘에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충성심이 있다면 토트넘으로의 복귀를 고려할 수도 있는 노릇.

하지만 토트넘이 품을 수 있는 일말의 희망도 사라졌다. 바이에른 구단 운영에 깊숙이 관여하는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은 지난달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하고 싶다. 해리는 우리에게 행운 같은 존재다. 그의 2026년 여름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이미 만료됐고,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 아무런 압박도 받지 않고 있다"며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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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케인이 바이에른을 떠날 거라고 믿지 않는다. 돈이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 중요한 건 편안함이다. 코치진, 팀 동료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함 말이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잘 정착했다. 가족을 데려온다는 건 매우 큰 결정이다. 나는 돈이 그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가면 아마 세 배나 네 배를 벌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케인이 바이에른과 계약을 연장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케인을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보다 더 발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133경기에서 130골 3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토트넘 시절에 비해서 몇 단계는 발전했는데 경기력은 더 진일보했다. 케인은 경기 중에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3선까지 깊숙이 내려와 팀의 수비를 도와줄 정도로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1993년생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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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역시 지금 이렇게 경기력이 좋을 때 망해가고 있는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 다른 EPL 구단들도 그렇다. 차라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계속해서 우승하면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게 나은 판단일 수도 있다. 회네스 명예회장이 말한 것처럼 가족들이 잘 정착한 상황에서는 굳이 영국으로의 복귀를 고려할 이유가 없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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