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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정효 매직'에 펑펑 울었던 비셀 고베(일본)가 설욕을 다짐했다.
두 팀은 지난 10일 고베에서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렀다. 당시 '홈팀' 고베가 2대0으로 이겼다. 공은 둥글다. 승패는 속단할 수 없다. 스키베 감독은 "서울은 2~3주 전보다 더 잘 준비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즌 시작하고 시간이 흘렀고, 몇 경기 치렀다. 이전보다 신체적으로 준비가 더 잘 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경계했다.
이날 선수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사키 다이주는 "이미 리그 스테이지에서 경기를 했다. 그때는 운이 따라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16강전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잘 해야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사사키는 "2차전은 홈에서 치르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둘 다 이기는 것이 베스트다. 8강에 당연히 가고 싶다. 홈이든 원정이든 이기도록 하겠다"며 "지난 시즌 16강전은 개인적으로 좌절스러운 결과다. 그래서 더 집중해야 한다. 다 이겨서 8강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우리의 목표는 아시아 최고의 구단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일단 이번 경기를 이기고, 다음 경기를 잡고, 그 다음에 8강을 생각하겠다"고 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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