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독점 "믿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워" 난 손흥민과 달라...'폭탄 발언' 통제 불가 주장 로메로, 토트넘 매각 고려

기사입력 2026-03-10 11:48


英 독점 "믿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워" 난 손흥민과 달라...'폭탄 발…
게티이미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 시즌 연속 주장을 파는 구단이 있을까.

2023년 12월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와 영원한 안녕을 고했다. 요리스는 2023~2024시즌부터 토트넘 1군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였다.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서 시간을 가졌고, LA FC행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요리스를 이어 토트넘의 주장이 된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이 끝난 뒤에 토트넘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 손흥민을 다음 타자로 주장이 된 선수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로메로와 이별하는 걸 고려 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토트넘은 이번 여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며, 반항적인 주장 로메로도 이적 가능성이 있는 수준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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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 텔레그래프는 이번 아틀레티코와의 경기가 로메로를 위한 시험대라고 언급했다. 아틀레티코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로메로 영입을 위해 움직인 바 있다. 로메로가 정말 괜찮은 선수인지를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오랫동안 로메로를 높게 평가해 왔으며, 토트넘과의 경기는 이 중앙 수비수에게 일종의 오디션이 될 수 있다. 구단은 여름 재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강등 싸움에서 여전히 중요한 선수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시즌이 끝난 뒤 결별하는 것이 모든 당사자에게 최선일 수 있다는 인식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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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센터백을 매각하려는 이유는 로메로가 제어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로메로는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매번 거친 반칙과 분노 조절 실패로 인해서 퇴장을 여러 차례 당했다. 로메로가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로메로보다 더 많은 퇴장을 받은 선수는 없다. 이번 시즌 로메로는 팀의 주장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반칙으로 징계를 받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구단 수뇌부를 저격하는 발언을 일삼았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에는 "우리가 가용 선수 11명뿐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돕기 위해 뛰고 싶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구단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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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레프는 '로메로는 지난 여름 새 계약을 체결하고 주장 완장을 받았지만, 이번 시즌 징계로 6경기를 결장했고 소셜미디어에서 구단 운영을 비판하는 등 문제 많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로메로는 원래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토트넘을 떠나기를 원했다. 그러나 구단은 27세 선수의 헐값 매각 압박에 굴복하지 않았고 그의 가치를 6000만파운드(약 1187억원) 이상으로 평가했다.로메로는 여전히 상당한 이적료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며, 토트넘은 리그 강등 위협을 피하든 아니든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메로도 떠나면 3시즌 연속 주장이 떠나게 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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