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FC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골을 작성한 '괴물 공격수' 말컹(울산)이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말컹은 지난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 19분 정승현의 헤더 선제골을 도운 말컹은 전반 27분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추가골을 작성했다. 후반 12분에는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했다. 말컹의 멀티골에 허율 이동경의 추가골을 묶어 5대1 대승한 울산은 8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다.
유강현 김문환 이창근(이상 대전) 말컹 이규성 정승현(이상 울산) 최건주(안양) 제르소(인천) 김대원(강원) 신재원(부천) 세레스틴(제주)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로 정해졌다. 인천이 전반 11분 페리어의 선제골, 22분 제르소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부천이 19분과 35분 신재원 가브리엘의 연속골로 따라잡으며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K리그2 8라운드 MVP는 사비에르(부산)가 차지했다. 사비에르는 18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1골 1도움으로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2대0 완승을 따낸 서울 이랜드가 베스트팀으로 선정됐고, 대구FC-천안시티전이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천안시티가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로 2대1 역전승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