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윤정환 감독은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설에 선을 그었다.
인천과 서울은 5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천도 물러날 수 없다. 6위에 자리한 인천은 상, 하위권의 마지노선에 자리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급변할 수 있는 위치, 안정적으로 상위권 도약을 하기 위해선 선두 서울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 월드컵 휴식기 전 광주를 4대0으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기에 휴식기 이후에도 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잘 쉬고, 인천에서 훈련했다. 부상자도 다 돌아왔다.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해야 하는 빌드업 형태, 풀어나가는 것을 어떻게 할지 더 준비했다. 선수들의 움직임도 더 정교하게 하려고 한다. 우리가 시즌에 했던 것처럼 스케줄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인천은 휴식기 전 6위로 마쳤다. 윤 감독은 "전반기만 따지면 선수들한테 잘했다고 얘기를 해줄 수 있지만, 이걸로 끝은 아니다. 오늘부터 또 시작하는 것이다"고 했다.
윤 감독은 최근 몇 시즌 K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최근 국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윤 감독은 그 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일단 거론되는 것은 감사하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대표팀 감독이 되는 것이 항상 꿈이라고 말했지만, 내 위치가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고 밝혔다.
휴식기 이후 고려한 점에 대해서는 "7주 정도 공백이 있었다. 긴장도 할 수 있고, 조금 어색한 부분도 없지 않을 것이다. 날씨 또한 비가 오는 상황인데, 그라운드에 적응하고, 경기의 흐름에 적응한다면 싸워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승패가 좌지우지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했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