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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11위' 주승진 "(전역 앞둔) 선수들 의지에 기대" vs '감독 퇴장' 정조국 "결국은 마무리"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역 앞둔) 선수들의 의지에 기대하고 있다."

주승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충남 보령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결전을 앞둔 주 감독은 "전반기에 세트피스 실점, 공격 전환 등에서 개선점을 찾고자했다. 실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전반기에) 결국은 파이널 서드에 들어가서 결정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 그룹 훈련을 했다. 박스 안까지 진입했을 때 선수들의 솔로 플레이, 연계 플레이 등을 통한 득점 등에 조금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김천은 4-4-2 전술을 활용한다. 이건희와 박세진이 공격을 이끈다. 뒤에선 김주찬 박태준 이강현 고재현이 힘을 보탠다. 수비는 박철우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착용한다.

현재 팀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이정택 박철우 등 10기 선수들의 전력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4월 7일 입대한 이들은 10월 6일 제대를 명 받는다. 주 감독은 "10기 선수들의 전역이 3개월여 남았다. 선수들도 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다 가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에 맞서는 제주 SK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날 경기까지 퇴장 징계로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그는 지난 5월 13일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벤치를 대신 지켜야 하는 정조국 코치는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 휴식을 많이 줬다. 감독님이 프로세스 안에서 과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준비를 잘 했다. 내가 봤을 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들 사이의 신뢰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도 4-4-2 포메이션이다. 남태희와 네게바가 투톱을 형성한다. 신상은 임창우 오재혁 김준하가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엔 김륜성, 세레스틴, 토비아스, 권기민이 자리한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정 코치는 "우리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마무리다. 그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완을 했다. 선수들과 소통, 훈련을 진행했다. 공격수들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선수들도 더운데 잘 받아들여 줬다. 오늘 경기부터는 힘을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훈련 외적으로 슈팅 훈련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이 경기장 안에서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워지면 확실히 공격수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긴 하다. 갭이 넓어지면서 선수 사이에서 찬스도 더 많이 나는 부분이 있다. 그런 집중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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