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셜]韓 축구 '주먹감자' 케이로스, 가나 32강서 탈락하자 3개월 만에 사퇴…월드컵 최고령 승리 감독, 새 역사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32 - Colombia v Ghana - Kansas City Stadium, Kansas City, Missouri, U.S. - July 3, 2026 Ghana coach Carlos Queiroz reacts REUTERS/Siphiwe Sibeko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32 - Colombia v Ghana - Kansas City Stadium, Kansas City, Missouri, U.S. - July 3, 2026 Ghana coach Carlos Queiroz reacts REUTERS/Siphiwe Sibeko
(260703) -- KANSAS CITY, July 3, 2026 (Xinhua) -- Carlos Queiroz, head coach of Ghana, attends a press conference ahead of the round of 32 match between Colombia and Ghana at the FIFA World Cup 2026 in Kansas City, the United States, July 2, 2026. (Xinhua/Jia Haocheng)
(260703) -- KANSAS CITY, July 3, 2026 (Xinhua) -- Carlos Queiroz, head coach of Ghana, attends a press conference ahead of the round of 32 match between Colombia and Ghana at the FIFA World Cup 2026 in Kansas City, the United States, July 2, 2026. (Xinhua/Jia Haocheng)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주먹감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가나의 지휘봉을 잡은 지 3개월 만에 하차했다.

가나축구협회는 6일(이하 한국시각) 케이로스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영국의 'BBC'도 이날 '케이로스 감독이 월드컵 32강 탈락 이후 취임 3개월 만에 가나대표팀 감독직에서 사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불과 2개월 앞둔 4월 13일 가나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성공적인 여정이었다. 가나는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파나마와 묶인 L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3위 '와일드카드'로 32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콜롬비아에 0대1로 석패하며 여정을 멈췄다.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달 18일 파나마에 1대0으로 승리하며 월드컵 최고령 감독 승리 기록을 세웠다. 1953년 3월 1일생인 그는 만 73세 3개월의 나이로 2010년 남아공 대회 당시 독일 출신 오토 레하겔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이 세운 최고령 월드컵 승리 감독 기록(만 71세 10개월)을 경신했다.

(260704) -- KANSAS CITY, July 4, 2026 (Xinhua) -- Ghana's head coach Carlos Queiroz (1st R) is seen before the round of 32 match between Colombia and Ghana at the 2026 FIFA World Cup in Kansas City, the United States, July 3, 2026. (Xinhua/Cheng Min)
(260704) -- KANSAS CITY, July 4, 2026 (Xinhua) -- Ghana's head coach Carlos Queiroz (1st R) is seen before the round of 32 match between Colombia and Ghana at the 2026 FIFA World Cup in Kansas City, the United States, July 3, 2026. (Xinhua/Cheng Min)

포르투갈 출신의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맨유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남아공, 포르투갈, 이란, 콜롬비아, 이집트, 카타르, 오만 등 여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며 다양한 전술과 강한 카리스마, 심리전 등으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이란 대표팀을 이끌던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여러 차례 한국의 발목을 잡으며 '밉상 감독'으로 불렸다. 2013년 6월 울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한국에 1대0으로 승리한 후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 감자를 날리는 추태를 벌여 논란을 빚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