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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오현규, EPL 득점왕 3회 레전드와 한솥밥' 베식타시, 리버풀 전설 FA 살라와 계약 임박..'1년 계약, 기본급 1000만유로+보너스 200만유로'

살라 캡처=라마단 쿠르디시 SNS
살라 캡처=라마단 쿠르디시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집트 축구 스타 모하메드 살라의 새로운 둥지가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굳어지고 있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작별한 살라는 현재 FA 신분이다. 이적료 없이 어떤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베식타시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속한 클럽이다. 살라가 베식타시에 합류할 경우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공격 호흡을 맞출 수도 있고, 주전 경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더 미러' 등 복수의 유럽 매체들은 살라가 조만간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 레전드 살라는 며칠 내로 베식타시와 기본급 1000만유로에 보너스 200만유로를 더하는 조건으로 1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Egypt's Mohamed Salah looks at the crowd from a bus as Egypt's national team is welcomed by fans at El Alamein International Airport upon its return from the 2026 FIFA World Cup, ahead of an official reception by President Abdel Fattah al-Sisi, in El Dabaa, Egypt, July 10, 2026. REUTERS/Mohamed Abdel Ghany
Egypt's Mohamed Salah looks at the crowd from a bus as Egypt's national team is welcomed by fans at El Alamein International Airport upon its return from the 2026 FIFA World Cup, ahead of an official reception by President Abdel Fattah al-Sisi, in El Dabaa, Egypt, July 10, 2026. REUTERS/Mohamed Abdel Ghany

만 34세의 살라는 리버풀에서 9시즌 동안 머물며 모든 대회 통산 442경기 257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에서 그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등을 수상하며 구단 역대 최고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안필드 생활을 마무리한 살라는 대다수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은퇴 무대로 삼는 MLS(메이저리그사커) 및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설이 돌았다.

살라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이집트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동안 클럽 미래에 대한 결정을 미뤄왔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집트는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2대3으로 역전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Egypt's Mohamed Salah appeals to the referee for a foul in the first half of a Round of 16 FIFA World Cup match against Argentina at Atlanta Stadium in Atlanta, Georgia, on Tuesday, July 7, 2026. Photo by Christian Brunskill/UPI
Egypt's Mohamed Salah appeals to the referee for a foul in the first half of a Round of 16 FIFA World Cup match against Argentina at Atlanta Stadium in Atlanta, Georgia, on Tuesday, July 7, 2026. Photo by Christian Brunskill/UPI

베식타시는 최근 아스널로부터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영입을 확정했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멀티 공격자원인 살라 영입까지 움직였다. 살라는 중앙 공격수,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공격수다.

살라의 에이전트인 라미 아바스는 며칠 내로 베식타스 이적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그는 "우리는 살라가 다음 시즌에 어디서 뛰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조만간 알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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