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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축구황제' 펠레 넘어섰다...'김민재 동료' 올리세 미쳤습니다,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도움 등극 '도움왕 예약'

사진=BR풋볼
사진=BR풋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축구황제 펠레의 기록이 깨졌다.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4대6로 패배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최종 순위는 4위로 마무리됐다.

프랑스는 패배했지만 월드 클래스 윙어 마이클 올리세가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도움 기록을 새로 썼다.

전반전 0-4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밀렸던 프랑스는 올리세와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잉글랜드를 몰아쳤다. 후반 3분 프랑스의 순간적인 공격 전환, 올리세가 공을 잡더니 절묘한 패스로 음바페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음바페는 깔끔한 마무리로 프랑스 추격의 선봉장이 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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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득점 후 프랑스는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8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경기는 알 수 없게 됐다. 음바페는 끝까지 추격을 원했다. 후반 21분 음바페는 수비라인 사이에서 패스를 받은 뒤 올리세와 원투패스로 슈팅 공간을 만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5도움이었던 올리세는 2도움을 보태며 펠레가 1970년 멕시코 대회에서 세운 6개 기록을 넘어섰다. 올리세는 이번 대회 내내 프랑스 공격의 설계자 역할을 해왔다.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최고의 파괴력을 자랑하며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프랑스 공격진을 지탱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경기는 스페인과의 4강전으로, 이 경기에서만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3∼4위전에서 다시 살아나 생애 첫 월드컵에서 단일 대회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7도움으로 도움왕도 예약했다.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4도움 이상 터트리지 않는다면 올리세의 도움왕이 확정된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올리세의 상승세는 2024~2025시즌 부터 본격화됐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두 시즌 동안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지난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공식전에서만 22골 3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올 시즌 발롱도르 상위권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되는 분위기다.

이런 상승세는 이적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올리세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역시 올리세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월드컵 이후 본격적인 이적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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