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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미안하다! 나중에 만나자, 아들 월드컵 결승전은 못 참지...'명장' 시메오네, 미국 출국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이강인이 슛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이강인이 슛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월드컵 결승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스페인 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시메오네 감독은 월드컵 결승전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사이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준결승전을 프리시즌 훈련장에서 보았다면, 시메오네 감독은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맞붙을 결승전에 현장 안에서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역대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다.

시메오네 감독에게는 특별한 월드컵 결승전이 될 수밖에 없다. 일단 시메오네 감독이 아르헨티나 사람이다. 1988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로 뛰면서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한 레전드다. 당시에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국민으로서 나라를 응원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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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에게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있는 이유는 아들인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존재다. 셋째 아들인 줄리아노는 아틀레티코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2024년 말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는 중이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면서 생애 첫 월드컵을 경험하는 중이다. 아르헨티나에서 핵심 선수는 아니지만 요르단과 조별리그,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결승행에 이바지했다. 아버지라면 아들이 월드컵 트로피를 손에 잡는 모습을 보고 싶을 수밖에 없다.

아스는 '아틀레티코는 니코 곤잘레스와 알렉스 그리말도를 계산에 넣는다면 10명으로, 월드컵 결승전에 역사상 가장 많은 멤버들을 가진 팀이다. 매우 큰 감정적인 구성 요소가 있다. 그의 아들 줄리아노가 아르헨티나를 위해 네 번째 별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며 잔디 위에 있을 것이다. 감독은 미국으로 비행하여 관중석으로부터 그것을 경험할 수 있기 위해서 프리시즌 훈련 마지막 세션에 결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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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이 월드컵 결승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면서 이강인을 마중나가는 건 어려워졌다. 지난 14일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20일 이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18일부로 이강인의 월드컵 3주 휴가는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은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해 계약서에 서명하고, '옷피셜' 사진만 찍으면 되는 상황. 이 절차를 마무리하는 동안 시메오네 감독은 미국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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