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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떨고 있니? 골든부트 선두 오른 음바페…멀티골 실패하면 '월드컵 대기록 세운다'

골든부트를 두고 경쟁하는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리오넬 메시. 사진=433
골든부트를 두고 경쟁하는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리오넬 메시. 사진=43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득점왕 선두에 오르면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긴장케하고 있다.

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각)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10골을 기록했다'며 '역사에 남을 골든부트 경쟁은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승자가 결정되는 완벽한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날 열린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3·4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팀은 비록 4-6으로 패하긴 했지만, 음바페 스스로에게는 만족스러운 경기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 득점왕 경쟁에서 메시보다 두골을 앞서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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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득점왕의 향방은 메시에게 달려있다. 메시는 오는 20일 오전 4시 스페인과의 결승전을 치른다. 메시가 득점왕이 되기 위해서는 멀티골 이상을 터뜨려야 한다. 2골을 넣을 경우 음바페와 동률을 이루지만, 도움 수에서 앞서기 때문에 골든부트를 차지하게 된다. 2골을 넣지 못한다면 음바페가 득점왕을 차지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음바페는 월드컵 골든부트를 두 차례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된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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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이번 월드컵 득점왕뿐 아니라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놓고도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현재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22골로 선두에 올라 있으며, 메시는 21골로 단 한 골 차 뒤를 쫓고 있다. 음바페는 잉글랜드전 멀티골로 이번 대회 10골을 기록했다. 이는 21세기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남자 월드컵에서 한 대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1970년 서독의 게르트 뮐러였다.

이번 월드컵은 슈퍼스타들의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특정 선수들이 많은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의 에이스 주드 벨링엄은 프랑스전에서 득점하며 골든부트 경쟁에서 7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는 잉글랜드 선수의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벨링엄은 도움 수에서 앞서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을 제쳤다.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과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는 각각 6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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