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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7도움에도 통한의 눈물 쏟았다' 김민재의 뮌헨 동료이자 프랑스 국대 윙어 마이클 올리세, 라커룸서 슈팅 미스 자책→울어버렸다..'2골 넣을 수 있었는데…'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Bronze Final - France v England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ly 18, 2026 France's Michael Olise reacts after missing a chance to score IMAGN IMAGES via Reuters/Sam Navarro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Bronze Final - France v England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ly 18, 2026 France's Michael Olise reacts after missing a chance to score IMAGN IMAGES via Reuters/Sam Navarro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마이클 올리세는 자책하면서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가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와의 3~4위전 후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면서 울었다고 19일 보도했다.

올리세가 선발 출전한 프랑스는 이날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4대6으로 졌다. 양 팀은 수비라인을 올리며 난타전을 펼쳤다. 공격에 무게를 둔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부카유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골결정력으로 프랑스 골문에 6골을 몰아쳤다.

epa13119714 Michael Olise of France in action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3rd place playoff match France against England, in Miami, Florida, USA, 18 July 2026. EPA/CRISTOBAL HERRERA-ULASHKEVICH
epa13119714 Michael Olise of France in action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3rd place playoff match France against England, in Miami, Florida, USA, 18 July 2026. EPA/CRISTOBAL HERRERA-ULASHKEVICH

전반에만 0-4로 끌려간 프랑스도 후반에 4골을 따라붙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올리세는 킬리안 음바페의 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했다. 하지만 올리세는 수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결정적인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대를 빗겨나가면서 땅을 쳤다. 3-4로 거의 다 따라붙은 상황에서 실수가 나왔다. 그는 아쉬운 듯 자신의 얼굴을 유니폼으로 가리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사카의 골로 도망을 갔고, 프랑스가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다시 추격했지만, 잉글랜드는 주드 벨링엄의 쐐기골로 승리를 굳혔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Bronze Final - France v England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ly 18, 2026 France's Michael Olise misses a chance to score REUTERS/Carlos Barria REFILE - CHANGING BYLINE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Bronze Final - France v England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ly 18, 2026 France's Michael Olise misses a chance to score REUTERS/Carlos Barria REFILE - CHANGING BYLINE

이번 월드컵에서 총 7도움을 기록한 올리세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눈물을 보였다. 레키프는 '디디에 데상 감독이 올리세와 얘기를 나누면서 위로해줬다. 올리세는 자신이 득점 기회를 날려버린 것에 대해 매우 실망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올리세가 이번 대회에서 올린 개인 7도움은 단일 대회 개인 최다 어시스트다. 종전 브라질 펠레의 6도움을 타넘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처음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올리세는 이번 대회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윙어이기도 그는 지난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골-19도움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환상적인 왼발 킥과 어시스트 능력으로 단기간에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이번 월드컵에서 최다 도움을 기록했지만 골결정력은 떨어졌다.

MIAMI GARDENS, FLORIDA - JULY 18: Michael Olise #11 of France shows dejection after England's fourth goal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Bronze Final between France and England at Miami Stadium on July 18, 2026 in Miami Gardens, Florida. Luke Hales/Getty Images/AFP (Photo by Luke Hale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MIAMI GARDENS, FLORIDA - JULY 18: Michael Olise #11 of France shows dejection after England's fourth goal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Bronze Final between France and England at Miami Stadium on July 18, 2026 in Miami Gardens, Florida. Luke Hales/Getty Images/AFP (Photo by Luke Hale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2001년생인 올리세는 뮌헨 구단과 2029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가치는 1억6590만유로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올리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올리세의 빅팬으로 알려져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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