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현장인터뷰] 김기동 감독과 서울이 심판진에 요구한 '일관성'..."누구는 파울, 누구는 아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과 서울 코칭스태프는 심판진에 일관성을 원했다.

서울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승점 39점(12승3무3패)이 된 서울은 2위 강원FC와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벌렸다.

서울은 초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반 42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9분 찾아온 기회에서도 정승원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8분 김상준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클리말라의 쐐기골로 승리를 굳혔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부천전을 준비하면서 똑같은 마음으로 했다. 저녁부터 제가 긴장이 되더라. 올해 들어서 가장 긴장했던 경기였다. 부천도 그렇고, 우리도 원하는 대로 경기가 됐다. 꼭 이겨야 할 상황에서 항상 못 이겨왔다. 어려운 고비에서 실패하고 실패했다. 그래서 걱정했다. 부천이 밀어붙이면서 선수들이 당황하기도 했지만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흐름을 바꿔 놓으면서 승리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나아갈 수 있는 경기를 만들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서울의 벤치는 오늘 후반전 들어 유독 심판과 자주 부딪혔다. 경고를 받은 스태프도 있었다. 어떤 이유로 심판진과 충돌했는지 묻자 "'일관성 있게 해달라'고 했다. 똑같은 상황인데 누구는 파울이고, 아니라고 하니까. 일관성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2위권과 8점차, 분명한 여유. 하지만 김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다. "그런 마음이 생기면 안된다. '5점차다, 8점차다'라고 하지만 1경기 모두가 중요하다. 안정권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어려워진다"며 여유를 경계했다.부천=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