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본 톱 배우 카와구치 하루나(31)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이타쿠라 고(29)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19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카와구치 하루나와 이타쿠라 고가 약 1년째 교제 중이며, 결혼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관계자들에게 결혼 의사를 전달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18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타쿠라 고가 카와구치 하루나의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도쿄 도심에서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한 카와구치 하루나는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이타쿠라 고를 만나기 위해 현지를 직접 방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두 사람이나 소속사 측이 열애 및 결혼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다. 현지 매체들은 관계자들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별도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현지에서는 호감 배우로 꼽히는 카와구치 하루나와 성실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는 이타쿠라 고의 만남에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카와구치 하루나는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배우다. 2007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한 뒤 2009년 드라마 '도쿄 DOGS'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기린이 온다',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치무돈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silent'를 통해 대표적인 인기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2년부터 광고 모델 기용 순위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며 'CM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이타쿠라 고는 일본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대표팀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 선수 최초로 네덜란드 명문 구단 아약스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