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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초대형 공식발표 직전! '대한민국 핵심' 황인범 포르투 이적 발표 뜬다...포르투갈 도착 확인

스포츠조선DB, 제미나이 합성
스포츠조선DB, 제미나이 합성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축구대표팀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포르투갈에 도착했다.

포르투갈 이적시장 전문가인 세바스티안 소사 핀투는 2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독점 보도라며 "황인범이 포르투와의 계약서에 서명하기 위해 방금 막 포르투갈에 착륙했다. 이제 시계는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미드필더는 500만 유로(약 85억원)의 이적료로 페예노르트를 떠나, '3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 조건으로 서명한다"고 전했다.

사진=핀투 SNS
사진=핀투 SNS

포르투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황인범은 20일 포르투갈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 선에서 두 구단이 합의했다. 협상 초반에는 페예노르트가 과거 투자한 이적료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황인범이 입증한 활약을 근거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며 난항이 예상됐지만, 이후 접점을 찾으며 급물살을 탔다. 계약 기간은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3+1년'이다.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포르투 감독 역시 황인범의 전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국가대표팀 시절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던 황인범은 파리올리 감독이 직접 영입을 강력히 요청한 인물'이라며 '박스투박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성숙한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황인범은, 재정적 감축 정책으로 팀을 떠나게 된 세코 포파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이번 이적이 성사되면 황인범은 과거 석현준에 이어 포르투 유니폼을 입는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포르투는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15위에 오른 유럽 명문 구단으로,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확정 지은 상태다. 황인범은 자연스럽게 포르투갈 리그는 물론 유럽 UCL 무대까지 동시에 도전하게 됐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황인범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토리엔세와의 포르투갈 슈퍼컵 개막전부터 파리올리 감독의 전술적 카드로 즉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가대표팀에서 중원을 지휘해온 황인범이 새로운 유럽 빅리그 무대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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