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페란 토레스가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승전을 며칠 앞두고 이별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선은 21일(한국시각) '페란 토레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직후라 지금 누구보다 행복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을 불과 며칠 앞두고 여자친구와 결별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지난 20일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0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대표팀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조국 스페인이 역대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럼에도 토레스는 마냥 즐거워할 수는 없다. 대회 기간 인플루언서 마르티나 헌터와의 관계를 끝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스페인과 벨기에의 8강전이 진행되기 직전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회가 시작되기 전 토레스와 헌터는 스페인 이비사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대회가 끝난 현재 두 사람은 결별한 것으로 보이며,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팔로우도 해제한 상태다. 헌터는 SNS에서 약 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발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레스와 헌터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적은 없다.
토레스가 실연의 아픔을 뒤로하고,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월드컵에서의 극적인 결승골이 그의 향후 커리어를 빛낼 가능성이 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