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월드컵 0골' 손흥민, 북중미월드컵 '실망스러운 선수' 11위, '아시아 유일' 충격…호날두 10위·네이마르 19위(포르투갈 매체)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손흥민 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손흥민 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빈손으로 마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4·LA FC)이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선수 리스트에 뽑혔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월드컵 개막 전과 비교해 본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으로 일관한 선수 23명을 선정했다. 신문은 각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의 부진이 체력 문제, 경기 감각 부족, 저조한 경기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들이 대거 리스트에 포함됐다.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10위에 뽑혔다. '아 볼라'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 3골을 터뜨린 호날두에 대해 '그의 기록이 실망스러운 대회 성과를 감추고 있다'며 '공격 전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다 오히려 자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벗어났다'라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스페인에 패해 조기 탈락했다.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골키퍼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는 손흥민.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골키퍼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는 손흥민.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허탈해하는 손흥민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허탈해하는 손흥민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호날두 다음 순위인 11위가 '호동생'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손흥민이다. 네번째 월드컵에 나선 손흥민은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체코와의 첫 경기에선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6개의 슛을 기록하고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급기야 32강 진출 운명이 걸린 남아공과의 3차전에선 선발에서 제외됐다. 후반전에 교체로 나섰지만, 팀의 0대1 충격패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조 3위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 볼라'가 선정한 실망스러운 선수 명단에 포함된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는 손흥민이 세계적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는 하는 '네임드'라는 뜻도 된다. 애초 기대치가 낮은 평범한 선수가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부상을 안고 대회에 임한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산투스)는 19위에 뽑혔다.

'영광의 1위'는 우루과이 수문장 페르난드 무슬레라(에스투디안테스)가 차지했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2무1패,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탈락했다. 이런 이유로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도 6위에 랭크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32강에서 탈락한 독일이 23명 리스트에서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다.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뮌헨)가 2위,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뮌헨)가 7위, 르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가 9위,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뮌헨)가 12위에 뽑혔다.

이밖에 크로아티아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시티)이 3위, 브라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가 4위, 에콰도르 피에로 인카피에(아스널)가 5위, 포르투갈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8위에 랭크했다.

잉글랜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스코틀랜드 스콧 맥토미니(나폴리), 튀르키예 오르쿤 쾨크취(베식타시), 포르투갈 베르나르두 실바(레알마드리드), 가나 앙투안 세메뇨(맨시티), 튀르키예 케난 일디즈(유벤투스), 아르다 귈러(레알마드리드), 스웨덴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벨기에 제레미 도쿠(맨시티), 브라질 하피냐(바르셀로나) 등도 뽑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