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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나 1년 더 뛸 거야" 충격 재계약 임박, 백발노인 될 때까지 현역인가...월드컵 끝나자마자 협상, 최종 마무리만 남았다

사진=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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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카 모드리치가 현역 생활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는 21일(한국시각) '모드리치가 AC밀란에서 1년 더 뛰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디마르지오는 '모드리치와 밀란의 계약이 거의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 모드리치는 9월에 41세가 되며 후벵 아모림 감독의 밀란 프로젝트에 합류할 준비를 마쳤다. 앞서 모드리치는 월드컵 이후 이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의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모드리치는 밀란 유니폼을 입고 그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없다면 모드리치와 밀란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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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미드필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하던 발롱도르의 균열을 만든 주인공이 모드리치다. 시작부터 놀라웠다. 2008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그의 본격적인 유럽 생활이 시자됐다. 토트넘 시절부터 환상적인 볼 컨트롤과 탈압박, 패스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진가를 알아보고 모드리치에게 손을 뻗었다.

레알에 합류한 모드리치는 무려 13시즌 동안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무려 13시즌 동안 레알의 중원을 책임졌다.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모드리치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엄청난 우승 경력으로 레알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년 발롱도르는 정점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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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모드리치는 레알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AC밀란이 그를 품었다. 세리에A에서도 기량은 여전했다. 불혹에 이른 나이가 무색했다. 37경기 2골3도움, 밀란 중원의 핵심으로서 적지 않은 경기를 소화했다.

당초 모드리치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졌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가 32강에서 조기 탈락하고,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밀란이 강력하게 동행을 원하고, 새롭게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까지 구애하며, 당초 은퇴에서 계약 연장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드리치는 대표팀 생활 또한 연장 가능성이 생겼다. 새롭게 크로아티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슬라벤 빌리치 감독은 "모드리치가 계속 뛰었으면 좋겠다"며 "코치이자 친구로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니, 그가 제 의견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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