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람(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권지람은 13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2012년 6월 KLPGA 정회원이 된 뒤 아직 우승이 없는 권지람은 5언더파 67타를 친 전인지(19), 이민영(22) 등 공동 2위를 2타차로 따돌렸다. 권지람은 "이 코스에서는 그린을 놓치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다"며 "내일은 아이언샷에 집중해서 스코어를 더 줄이겠다"고 말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루키' 백규정(19)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백규정은 "지난주 대회 코스보다는 그린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컨디션은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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