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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타 뒤진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경태는 전반에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뒤 가타오카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한 달 만에 우승 소식을 전했다. 김경태는 지난달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파나소닉 오픈에선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승 상금 2400만엔(약 2억5570만원)을 보탠 김경태는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질주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