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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한국 선수다.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70위 안에 포함되면 BMW챔피언십으로 치러질 플레이오프 3차전에 출전하게 된다. 김시우는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22위로 3차전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재미 동포 제임스 한(35)도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타를 줄이고 공동 11위(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뛰어올랐다. 페덱스컵 포인트 1위인 패트릭 리드(미국) 등 총 9명이 공동 11위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등은 공동 23위(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33위(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