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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매너 운동이다. 때문에 사소한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규정이 많다. 인도 출신 아니르반 라히리가 매치 플레이 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망신을 당했다.
신고를 받은 경기위원회는 라히리의 규정 위반을 확인하고 라히리가 3번홀 티샷을 날린 뒤에야 인터내셔널팀 부단장 어니 엘스(남아공)에 통보했다. 라히리는 1개 홀 실격이라는 벌칙을 받아 3번 홀에서는 파트너 샬 슈워츨(남아공) 혼자만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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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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