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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를 인수한 지 2년 만에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쇼골프 조성준 대표는 "일본의 저렴한 골프 인프라에 한국식 시스템과 감성을 결합하면 새로운 수요를 만들 수 있다 판단했다"며 "체크인 간소화, QR 운영 시스템, 라운드 시간 단축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성공 비결을 밝혔다.
리조트는 1박 2일 골프·숙박·온천 패키지를 10만~12만 원 수준으로 제공하며, 가동률 9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쇼골프 측은 향후 사츠마리조트를 거점으로 한 한·일 간 골프투어 허브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