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참고서 선택이 고민이다. 올해 스토리텔링 교과서로 주제 접근 방식과 문제유형 등 내용이 크게 바뀌는 수학은 참고서 선택에 따라 흥미가 달라질 수 있다. 기존의 개념정리와 문제풀이 형태로 구성되는 참고서는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개정 수학을 대비하기에 한계가 있다.
바람직한 선행학습을 위한 참고서 선택법
복습, 심화학습을 위한 참고서 선택법
복습을 위한 교재를 선택할 때는 아이의 수준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난 학년에서 배웠던 내용을 잘 알지 못해도 수업을 받으며 모든 단원을 한번씩은 거쳐갔다는 생각 때문에 문제집 선택 시 문제의 난이도가 높거나 문제수가 많은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심화학습을 할 엄두조차 내지 않기도 하고,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조차 그런 문제집에 질려버리기 일쑤다. 심화나 응용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수학에 대한 도전의식을 키우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것이 목적이지, 많은 유형의 문제를 다 풀어봤다는 경험을 했다는 데에 있지 않다.
방학 동안 복습을 할 계획이라면 다소 난이도가 낮더라도 자기 수준에 맞는 난이도와 문제량을 가진 교재를 선택해 꾸준히 문제풀이를 하면서 수학내공을 탄탄히 다지도록 한다. 어려운 문제만 나열되어 있는 교재보다는 문제를 분석하는 힘을 키워주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과의 연결성을 찾아내도록 구성되어 있는 교재를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교재는 적은 양의 문제를 풀어도 효과가 더 크다. 쉽고 재미있는 내용의 수학 단행본을 골라 재미있게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다.
학년별 겨울방학 수학 공부법
<초등 1, 2학년>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동을 통하여 개념을 터득하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게임이나 교구를 통하여 쉬운 연산이나 개념 적용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사고력 활동이나 서술형, 표현까지도 재미있는 수학 활동의 한 과정으로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
<초등 3, 4학년>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이나 원리를 하나하나 정확히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이때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 5,6학년에 가서도 도움이 된다. 개념 이해가 된 후 문제풀이를 하며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한다. 개념정립이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문제풀이 훈련을 하다 보면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넘어가게 된다. 이 시기에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문제를 차근히 해결하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초등 5, 6 학년>
중등 수학의 바탕이 되는 개념이 많이 등장하므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사고력 활동이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통하여 심화된 내용에 도전해 보도록 한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많이 가지게 되는 학년이므로 개념학습을 하면서 동시에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