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가 동안 유지하는 방법은?

기사입력 2013-01-11 11:21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그 흔적이 얼굴에 쌓인다. 주름도 늘고, 얼굴 탄력도 사라져 축 처지고, 거뭇거뭇한 기미가 눈가 언저리에 테를 그리고 앉는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 40-50대는 청춘이요, 60대도 한창 때가 되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신체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를 하는 중장년층은 '동안 시술'을 통해서라도 외모를 젊게 유지하려는 추세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동안시술과 동안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환한 얼굴색 위해서는 미백과 기미치료

아무리 피부가 좋은 사람도 나이가 들면 피부색이 칙칙해지고 퇴색하게 마련이다. 자연 노화와 자외선에 의한 노화가 겹치는 데다 호르몬 불균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피부 건강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기미와 검버섯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해도 피부 전체가 얼룩덜룩 하고 미세한 잡티가 생겨 밝고 화사한 피부색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피부과를 찾는 중장년층은 미백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희미한 기미와 잡티를 제거하는 데는 소프트 레이저 필링, 이온자임, 옐로우 레이저, G-max레이저 등의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이때 기미가 짙은 경우라면 화학박피인 TCA 필링을 2~3회 하거나 옐로운 레이저와 G-max 토닝 레이저를 병행해 10회 정도 치료하면 효과가 있다.

▲처진 볼살, '실' 이용해 탄력 복원

20대에는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던 사람들도 40대가 되면 턱이 두루뭉술하게 변하는 일이 많다. 전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피부 자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볼살과 턱살이 늘어져 네모진 턱 모양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처진 볼살을 위로 끌어올리면 다시 날렵한 턱선이 살아나게 되는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실을 진피층에 넣어 끌어올리는 '울트라 V리프트'가 있다. 기존의 시술법에서는 한번 피부 속에 이식된 실이 계속 남아 있어 이물감을 주거나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었는데, 울트라 V리프트에 사용되는 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녹아서 사라진다.

이 실이 피부 진피층에 들어가면 주변의 콜라겐을 증식시키고 활성화시켜 피부 탄력이 더 강해진다. 이로 인해 처진 얼굴피부가 탱탱하게 살아나고 턱선도 날렵해진다. 이마, 눈가, 팔자주름, 심술보, 턱라인, 목주름 모두에 시술이 가능하다.


▲푹 꺼진 피부에는 '자가지방' 이식

얼굴의 전체의 살이 쪽 빠져 고민하거나 이마, 볼, 입가, 관자놀이 등 2-3군데 이상의 넓은 부위 치료를 원한다면 자가지방이식 치료를 고려해볼 만하다. 자가지방이식 치료는 아랫배나 허벅지에 있는 지방을 조그맣고 가는 관으로 추출, 정제한 후 원하는 부위에 다시 채워주는 항노화 치료 방법이다. 최근에는 얼굴의 턱살이나 팔자주름 위 볼살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처진 턱살이나 볼살은 보기좋게 줄이거나 없애고, 꺼진 눈밑이나 볼살, 관자 등의 부위에 다시 채워주는 '지방 재배치술'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자기 몸에서 얻은 지방세포들은 시술 후 2-3개월이 지나면 처음 주입한 지방량의 약 절반 정도는 다시 자신의 몸으로 흡수된다. 그래서 한번 이식만으로는 부족하여 2-3번 정도의 반복적인 이식이 필요하다.

▲보톡스와 레이저를 이용한 주름 치료

얼굴 주름에는 보톡스 주사와 필러 주사가 많이 사용된다. 눈가주름은 보톡스 주사로 펴고, 짙은 이마와 미간, 팔자주름은 보톡스와 필러를 병행한다. 얼굴 전체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경우 메조보톡스 시술도 이루어지는데, 효과가 6개월 정도로 짧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자극에 민감해진 40-50대 피부에는 피부 진피층을 자극해 피부 전체의 탄력과 재생 능력을 강화하는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젠틀맥스 레이저와 제오글라이드 레이저 시술이 등장해 탄력강화, 색소완화, 혈관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주름도 펴면서 피부의 칙칙하고 붉은기까지 없애준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도움말: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