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최강마들이 자웅을 겨룬다.
당대불패(수, 6세 유병복 조교사)는 대상경주 V10에 도전한다. 한국경마 역사상 가장 많은 수득상금(약 27억원)을 올렸고, 사상 최초로 대통령배(GI) 3연패를 달성한 한국경마 간판 스타마필이다. 이번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10번째 대상경주 우승이 된다.
또 부경경마공원의 명장인 19조 김영관 조교사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다만 2개월여만의 출전으로 다소 공백이 길었던 점을 감안하면 당일 컨디션에 많이 좌우될 전망이다.
경부대로(수, 4세, 오문식 조교사)는 3세였던 작년도 단 2승만을 기록해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력부족이라기 보다는 레이스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경주가 더 많았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능력 대비 다소 저평가돼 있는 마필이다. 경주마들에게는 최고의 전성기인 4세에 접어든 만큼 지난해보다 진일보된 경주능력이 기대된다. 주행스타일은 추입작전을 주로 전개하고 있어, 선두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주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 관건은 부담중량 극복이다. 이번 경주에서 부여된 부담중량은 58.5㎏으로 직전경주보다 3㎏이나 늘었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밖에 추입에 강점이 있는 '알파명장'과 디펜딩챔피언 '연승대로'는 눈여겨볼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부산의 최강마들이 출전하는 볼만한 대상경주가 열린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당대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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