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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7일 갤럭시S4를 전세계에 출시했다. 먼저 60개국이 포함됐다.
해외시장의 갤럭시S4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갤럭시 시리즈는 이제 애플 아이폰시리즈의 확실한 대항마를 넘어 독자적인 이슈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전체적으론 호평이 많다. 그 중심엔 약점이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개선시킨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미국 화질평가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4에 대해 최고인 A등급을 부여했다. '화면 반사율이 매우 낮고 색 정확도가 좋아 화질이 매우 인상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시각적인 선명도를 높여 문자 가독성을 크게 개선시켰고, 시야각이 변해도 색생이나 밝기 변화가 적어 경쟁제품을 크게 앞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풀 HD 수퍼 아몰레드를 갤럭시S4에 덧입혔다. 명암비를 20배나 높였고, 색상 표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화소 배열방식을 다이아몬드 배열로 바꿔 색간섭을 줄이고 선명도를 높였다. 5인치급 풀 HD 화면의 한계로 여겨졌던 400ppi(Pixel Per Inch·인치 당 픽셀 수)를 441ppi까지 끌어올렸다. 현존 최고 해상도다.
지금까지 갤럭시 시리즈의 가장 큰 약점은 디스플레이였다. 삼성이 아몰레드를 버려야한다는 일부 과격한 주장도 있었고, '성능은 삼성, 화질은 LG'라는 말도 나왔다. LG나 애플의 IPS 디스플레이가 가진 시각적인 편안함은 삼성으로선 큰 부담이었다. 그렇다고 미래 기술인 아몰레드를 포기할 수도 없었다. 실제로 갤럭시S4를 구동시켜본 이들은 화질에 크게 놀랐다며 이구동성이다. 갤럭시S4는 아몰레드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크게 보완했다는 평가 속에 순항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