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홍의 88365] 식욕 억제재, 제대로 알고 막는 법

최종수정 2013-05-17 14:05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먹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약이 수도 없이 많이 출시돼 있다. 약을 먹고 성공했다는 연예인이나 광고를 볼 때면 쉽게 현혹되기도 한다.

다이어트에 좋다면 성분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먹고 보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이로 인해 각종 약화(藥禍) 사고는 물론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먹을까?

그것은 빠르고 편하게 빼고 싶어서다.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 누구나 알고 있지만 너무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저녁을 굶기도 하고 하루, 이틀씩 굶는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오히려 못 먹었던 만큼 폭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동안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그만큼 먹고 싶은 욕구를 참는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배고파 음식을 맛있게 먹다가 숟가락을 내려놓을 정도로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평상시 오랫동안 몸에 배어 있는 식욕을 바로 고치기에는 어렵다. 그래서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식욕 억제재다.

그러나 식욕 억제재 대부분은 향정신성 계열의 약으로 오래 먹을 수 없다. 약을 먹는 것을 그만두면 요요현상으로 바로 이전 몸으로 돌아온다.

맛있는 것을 먹는 기쁨, 식욕은 인간으로 쉽게 억제할 수 없는 기본 욕구다. 식욕을 마음대로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자기 의지대로 억제할 수 없는 식욕, 이를 비교적 손쉽게 억제할 수 있는 식욕 억제재~. 그렇다면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좋다.


먼저 꼭 의사의 처방을 받고 시작하고, 약의 성분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을 알고 복용해야 한다. 약물 복용은 최대한 단기간에 끝내며, 최소의 용량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감시킨다.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장 운동이 감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이나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에 3~4회, 회당 60~90분 동안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반드시 운동을 한다.

맘껏 먹으면서 날씬한 몸매는 갖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의 로망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그런 방법은 없다. 음식 섭취를 절제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만이 날씬한 몸매가 되는 지름길이다.

레드카펫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마음껏 뽐내는 여자 연예인들은 남모르는 피나는 자기관리가 있기 때문이다. 마치 물 위에서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가 수면 아래에서는 수도 없이 발길질을 하는 것처럼~. 세상에 공짜는 없다.<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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