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10명중 5명은 2011년 한 해 최소 1회 이상 관광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최 연구원의 논문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층 가운데 2011년 한 해 최소 1회 이상 관광을 다녀온 비율이 58.4%에 머물러 연령대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해 평균 관광 횟수는 65세 이상이 1.63회로, 30대 1.91회, 40대 1.82회, 48∼56세 1.89회, 57∼64세 2.06회와 비교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간 평균 관광 일수도 65세 이상이 2.4일로 가장 짧았다. 30대 3.51일, 40대 3.22일, 48∼56세 3.04일, 57∼64세 3.63일이었다.
여행 경비도 노인층이 한해 평균 18만6497원을 지출해 가장 적었다. 30대가 33만7359원으로 가장 많은 경비를 썼으며 뒤이어 40대 30만4045원, 48∼56세 25만676원, 57∼64세 27만1452원이었다.
노인층은 교통 수단으로 자가용(34%) 보다는 전세·관광 버스(37.4%)와 고속·시외버스(8.2%)를 더 많이 이용했으며 여행 동반은 친구·연인(32.9%)보다 단체·모임(50.3%)이 많았다.
하지만 여행 만족도에서는 노인층이 대체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노인층은 4.0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30대 4.10점, 40대 4.13점, 48∼56세 4.11점, 57∼64세 4.15점과 비교해 만족도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노인층이 관광에서 주로 하는 활동도 자연·풍경 감상(33.2%), 음식 관광(20%), 휴식·휴양(14.1%), 야외 위락·스포츠 활동(6.8%), 역사 유적지 방문(5.8%) 등의 순으로 젊은층과 별 차이가 없었다.
노인층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유로는 건강(46.6%)이 가장 컸고 여가 시간·마음의 여유 부족(18.4%), 경제적 여유 부족(15.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최 연구원은 "노인층이 건강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관광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단체 관광 상품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