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배(GIII) 틈새를 노려라.'
경부대로(한, 수, 4세, 오문식 조교사)는 서울에서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대상경주에서 강자들 틈바구니에서도 4위를 기록해 나름 선전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위협할만한 경주마들이 없는 편성이다. 경주 초반 치고 나가는 빠른 경주마들이 없어 초반 힘안배를 잘하면 무난한 우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핸디캡 경주로 치러지는 만큼 부여되는 부담중량이 관건이지만, 최근 60㎏까지 짊어져본 이력이 있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만한 전력이다.
상승거탑(미, 암, 5세, 이상영 조교사)은 2주 만에 출전한다. 다른 마필을 압도할 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지난해 KNN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최근 다시 전성기 때의 가벼운 발걸음을 보여주며 상승세에 있다. 다만 가장 뜨거운 여름철 2주 만의 출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큰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 주로 추입전개를 즐기는 스타일.
밧세바파크(캐, 수, 3세, 방동석 조교사)는 보기 드문 캐나다산 마필이다. 올해 3세마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승군 후 첫 경주이기에, 향후 외산 강자로 거듭날지를 가늠해볼 좋은 시험무대가 될 전망. 부마(HARLINGTON)는 미국 출신 경주마로, 블랙타입 1승을 포함해 통산 10전 6승의 기록을 보유한 명마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1군 준족들이 출전하는 일요 12경주는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부대로가 유력한 우승마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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