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한국GM 하반기 판매 스타트 '긍정적'

기사입력 2013-08-01 14:41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의 하반기 판매가 공개됐다.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매출이 상승할 전망.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7월 내수에서 올 들어 최고 실적을 보이며 내수 5089대, 수출 4995대 등 총 1만084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판매의 경우 전월 대비 15.1% 늘어난 5089대를 판매, 올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 했다. 7월 내수판매에 있어 특징적인 점은 전반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준중형, 중형 시장에서 SM5, SM3가 선전하며 꾸준히 판매를 늘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SM5의 경우 경쟁사의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SM5 TCE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SM3 또한 경쟁사 대비 꾸준히 계약과 출고가 늘어나면서 해당 세그먼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 모델인 SM5는 전월 15% 늘어난 2648대를 판매했다. 6월 첫 선을 보인 SM5 TCE는 업계에 다운사이징 터보 열풍을 몰고 오면서 전 월(358대 판매) 대비 74% 늘어난 623대를 판매, SM5 전체 판매 모델 중 가장 인기 높은 모델로 올라섰다. 이는 다운사이징 모델로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SM3는 연초부터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여 오면서 7월 1,741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7.4%나 실적이 늘었다. SM3의 장점인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와 넓은 실내공간, 안락함 등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고 있고, SM3 333 프로젝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이 업계 관심을 끌면서 좋은 판매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지엠은 7월 한달 동안 총 4만6275대(완성차 기준 - 내수 1만3304대, 수출 3만2971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

7월 내수 판매는 1만3304대를 기록, 전년 동월 1만2001대 대비 10.9% 증가했다. 최근 출시해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2014년형 스파크는 7월 한달 동안 593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크루즈 역시 1894대가 판매돼 올 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또 최근 2014년형 모델을 통해 첨단 안전사양과 파워트레인, 편의사양을 선보인 올란도와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으로 편의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캡티바가 각각 1439대, 828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8%, 255.4% 증가하며 최근의 레져차량 붐을 주도했다. 7월부터 휴가비 지원과 초저리 할부에 나섰던 다마스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휴가 시즌이 이어지는 8월 한달 동안 쉐보레 RV 차량(트랙스, 올란도, 캡티바)를 구매하는 일반 고객에게 휴가용 타프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하고, 휴가비 제공과 스파크 무이자 할부 등 고객 혜택의 폭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판매 증가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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