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청와대 비서관 시절 '조희준 대주주 회사' 대표이사

기사입력 2013-08-01 17:02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 / 사진=차영 전 대변인 블로그 캡처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에 친자소송을 낸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 전 회장이 대주주로 지내던 회사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MBC 아나운서 출신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은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시절이던 지난 2002년부터 1년 동안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대주주였던 '넥스트미디어홀딩스' 공동 대표이사를 지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기업 관계자는 차영이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과 관련 "일을 잘하고 능력이 있어서 영입된 것으로 안다"며 "조희준 회장과는 몇 달 전 모 인사의 소개로 만나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영 전 대변인은 당시 "해당 기업은 신문잡지 인터넷 관련 회사여서 (내가) 미디어 출신이라는 것과 맞고, 경제학을 전공해서 경영에도 관심이 있었다"며 "원래 몸 담았던 민간 기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영 전 대변인은 현재 조희준 전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01년 3월 청와대 만찬에서 조희준씨를 처음 만나 교제했고, 이혼 후 그와 동거하다가 2002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을 낳았다"며 "아들이 조씨의 친생자가 분명하다"고 친권 및 양육비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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