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햇빛과 시원하게 파도치는 바다가 매력적인 계절, 본격적인 여름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직장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86.6%가 해외보다 국내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국내에서도 제주도나 강원도 등의 지역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외국 못지 않은 매혹적인 분위기의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 국내 바다 여행을 더욱 이색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여행지의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음료, 술 등으로 칵테일을 만들어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겨보자.
1만원 미만으로 즐기는 이색적인 맥주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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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하는 와인.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마실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여행지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며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연인들이 즐겨 마시곤 한다.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음미하는 것도 좋지만,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밤을 위해 달콤한 음료와 함께 섞어 와인 칵테일을 준비하면 센스 만점 연인이 될 수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 출시되는 '산테로 섬머 모스카토'는 신선하고 우아한 감미와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스파클링 와인. 상쾌한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 주스를 1:1의 비율로 섞으면 스파클링 와인의 청량감과 오렌지 주스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칵테일이 완성된다.
또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 실레니에서 올해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누보 와인인 '실레니 누보 피노 누아'는 뉴질랜드 와인 특유의 신선한 과일 풍미가 살아있다. 여름엔 주로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찾게 되는데, 레드와인 애호가라면 레드 와인에 콜라를 함께 섞은 '칼리모쵸'를 만들어 평소와는 다른 풍미를 느껴보자. 레드 와인과 콜라를 1:1의 비율로 섞은 뒤 기호에 따라 라임이나 레몬즙을 첨가하여 마시면, 프레시한 맛이 살아나 평소 레드 와인 특유의 묵직하고 떫은 맛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3~4만원대의 보드카로 만드는 매혹적인 커피 칵테일
맥주나 와인보다 평소 잘 즐기지 않던 색다른 술로 여행지에서의 밤을 즐기고 싶은 당신. 높은 도수만큼이나 활기찬 여름밤을 만들어 주는 보드카로 칵테일을 만들어 보자. 보드카는 위스키처럼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보단 주스나 탄산음료, 커피 등을 섞어 즐기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보드카는 무색, 무취, 무향으로 함께 섞는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어 칵테일 베이스로 적합한 술이다. 스틱 원두 커피 1개와 보드카, 토닉 워터로 독특한 맛이 매혹적인 커피 칵테일을 만들어 보자. 스웨덴에서 생산되는 앱솔루트나 미국의 스미노프 등의 보드카와 스틱 커피만 있으면, 아이리시 위스키를 넣어 만드는 아이리시 커피, 깔루아 밀크가 첨가되는 블랙 러시안 등 칵테일바에서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커피 칵테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