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신차 'SM5 TCE' 출시 영향에 SM5 중고차 가격이 하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SM5 TCE가 신차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존 구모델운전자들이 타던 SM5의 시세 하락을 우려해 팔고 싶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반면 중형 세단 K5도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5'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지만 중고 K5는 카즈 7월 내차판매문의 12위에 머물렀다. 지난 6월 내차판매 문의와 비교하면 4계단 하락한 모습이다.
기존 K5모델은 신차시장은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지 않는 강보합세 모델이다. 또한 신형 더 뉴 K5는 디자인상 변화가 적고 부분적으로 성능이 개선돼 출시됐다. 따라서 기존 모델이 크게 구형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K5 운전자들의 판매문의가 비교적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 팀장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메이커의 신차출시는 기존 구모델의 중고차시세와 내차판매 문의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SM5 TCE 출시는 그 영향력이 더 긴 기간 동안 지속되고 있어 특이할 만하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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