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이트]'한국형 내외관' 캠핑카 시장 새지평 열어..

기사입력 2013-08-07 11:36


최근 우리나라는 아웃도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화에서나 보던 캠핑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도 함께 증가추세에 있다. 하지만 외국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캠핑카는 그 가격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편이고, 내부 구조도 서양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구성된 경우가 많아 쉽사리 구매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캠핑카 시장에 당당히 대한민국의 브랜드로 도전장을 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를 낳고 있는데, ㈜EHLC(대표 강호민)가 그 주인공이다.

'내가 만든 제품으로 사람들이 편리해지고 행복해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순수 국내 디자인과 기술로 캠핑 트레일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는 강호민 대표는, 지난 6월 '2013년 코리아 오토캠핑쇼'에 자사 첫 제품인 'BlueVan'을 선보여 (주)EHLC(www.ehlc.co.kr)를 사람들의 뇌리에 인식시키기 시작했다.

"국내주차여건이나 도로사정 등을 감안하면 마땅한 제품을 찾기가 어렵고,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 많지 않은 국내 캠핑카 시장에서, 도로 위에서는 차와 같은 디자인으로 개성을 표현하고 캠핑장에서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때로는 해변의 카페가 되고, 숲 속의 영화관이 되고, 별을 관측하는 이동식 천문대가 될 수 있는 캠핑트레일러를 만들자는 컨셉트로 'BlueVan'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힌 강 대표는 BlueVan(블루벤)은 한마디로 한국형 'Stylish Camping Trailer'로 소개했다.

세계최초의 하드탑 폴딩형 트레일러인 BlueVan은 한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과 주차에 최적화 된 형태를 지니고 있어, 국민 대부분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잘 포착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도로 위에서 자동차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메탈바디를 적용한 점,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류미늄플레이트와 알류미늄복합판을 사용한 점 역시 한국인들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라고 전한 강 대표는 "'Only one in the world'이란 정신 아래 디자인과 성능 및 가격이 차별화된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 (주)EHLC의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5년 이내에 유럽과 호주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는 (주)EHLC는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무기로 해외의 까다로운 안전규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연간 30만대 규모의 캠핑트레일러 시장이 있고, 이 시장 중 1%만 점유한다고 해도 국내 전체시장보다 큰 규모의 시장이다. 캠핑산업이 소비성 내수산업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과,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강 대표는 제품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받았던 엄청난 반응을 잊지 않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무한한 성장을 펼쳐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캠핑산업의 폭발적인 증가 속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장 정복을 나선(주)EHLC가 과연 우리나라에 캠핑카 보급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블루벤

 ◇블루벤 외부모습

 ◇ 블룰벤 내부

 ◇블루벤 내부

 ◇블루벤 내부

 ◇블루벤 내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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