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LTE 로밍 서비스를 13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중동의 중심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현지 이동통신사 Mobily(모빌리)와 한국에서 활용되는 LTE 기술방식인 FD-LTE(주파수 분할방식)는 물론 TD-LTE(시분할방식) 로밍 상용화를 위한 시험망 연동에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FD/TD-LTE 이종망간 로밍 상용화 및 중동 지역 커버리지 확보도 눈앞에 두고 있다.
TD-LTE는 현재 중국, 러시아, 중동 등의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네트워크 기술 방식으로, 그 시장 잠재력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어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TD-LTE 로밍 시험망 연동은 그 의미가 크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본 LTE 로밍 상용화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TD-LTE 로밍 상용화 테스트 성공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로밍 산업에 큰 획을 긋는 성과"라며 "고객의 편의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로밍 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새롭게 추가된 일본을 포함해 캐나다,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총 6개 국가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의 데이터 로밍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LTE 로밍 전용 정액 요금제 'T로밍 LTE 데이터 35/65/85'도 운영 중이다. 이를 이용하면 각 요금제 별 기본제공 데이터 양을 초과한 뒤에도 기존 대비 90% 할인된 금액인 패킷 당 0.455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