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인사이트] 권오철 한밭 대표 "혼이 담긴 명장의 큐대...세계적 브랜드 육성"

기사입력 2013-10-15 12:21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 품질혁신을 통해 국낸 최대의 당구용 큐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 창업초기부터 함께 동고동락 한 명장들로 구성된 "강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1987년에 설립된(주)한밭 권오철 대표가 그 주인공 이다.

'당구'는 세계인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다. 당구를 취미로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어나면서 건전하고 고급스러운 당구 문화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상호도 '당구장'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당구클럽'으로 바뀌고 있다. 아마추어용 당구대인 '중대'보다 큰 선수용 '대대' 보급률이 높아지는 추세에서 당구가 생활 스포츠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금연 당구클럽도 전국에 100개가 넘는다. 2011년 전국체전 정식 종목에 채택된 이후 당구가 확 달라졌다.

국산 당구 용품도 승승장구… 한국 당구의 발전은 용품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당구 큐 제작업체 한밭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밭은 김경률(34·서울당구연맹)의 이름을 따서 '김경률 큐'를 만들었다. 베트남 대표 선수들도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리스의 최강자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31·)도 한밭이 만든 큐를 사용한다.

권 대표는 "원목을 고도의 가공기술과 정밀함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자연건조를 거쳐 하나하나의 공정마다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만들고 있다"며 "이렇게 만들게 되면 큐가 잘 휘지 않으며 내구성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기업은 실용신안, 특허품을 통해 일본, 벨기에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무역 역조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세계최초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대한민국에 당구용큐 제조공법인 FLUSFIVE 공법으로 국제특허를 획득했다.

'플러스 공법'은 어느 방면으로 돌려 사용해도 힘의 균형과 미스가 적도록 설계 한 목재에서 나무쪽을 내어 부착 전체적인 힘과 정확도가 균일한 공법 채택 플레임을 사용하여 큐의 중심을 유지 시키며, 나무 나이테를 이용 부착하여 통나무의 원리를 접목시켰다.


4쪽, 6쪽, 8쪽등 목재만을 쪼개어 단순 부착한 타제품에 비해 힘, 균형, 정확도가 탁월하다.

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절대 휘지 말아야하나, 나무의 특성 상 아무리 좋은 큐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휘게 마련이다. 습기와 온도에 민감한 큐는 목재예술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제조나 관리가 쉽지 않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기존 큐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킨 신기술 공법으로 국내특허를 획득했으며, 상대 부분을 5조각으로 구성했다하여 공법명은 "플러스 공법"이다.

새로운 공법을 이용하여 개발된 "플러스 공법" 은 나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큐가 휘지 않음은 물론, 직진성이 뛰어나고 공의 회전력을 극대화시켜준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만큼의 정밀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설계되어있다. 소재로 사용된 목재는 10년 이상 건조된 고급 목재만을 엄선했으며 플러스 상대부분은 기본 십자형원목이 나무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주고 이를 기본 프레임으로 다시 4개의 나무 조각을 정밀하게 붙여 제작했기 때문에 기존의 어떤 큐보다도 성능이 우수하다.

권 대표는 "당구는 세계인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로써 한국인의 정서 및 손재주와도 연결지을 수 있다"며 "스포츠용품 제조업체로서 '한밭'을 세계인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한밭 제품이미지

 ◇(주)한밭 제품이미지

 ◇(주)한밭 권오철대표

 ◇(주)한밭 김경륜 프로당구선수 (Korea)

 ◇(주)한밭 김행직 경기당구연맹(Korea)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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