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출시가 임박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 2세대 제네시스 출시 행사를 열기로 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 출시 소식이 전해진 뒤, 구형 제네시스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5일 현재 신차가격 4469만~5705만원대의 제네시스 BH330 럭셔리 기본형 2012년식 시세는 3560만~3750만원대로 최고 40%가량의 감가가 적용됐다. 특히 10월에서 11월 사이 3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구형 제네시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럼에도 감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즈 관계자는 "2009년 YF쏘나타가 출시됐을 당시, NF쏘나타에 익숙해 구형을 고집했던 소비자들도 감가 때문에 손해를 본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구형 모델의 인기가 높을수록 신차출시 영향으로 인한 감가가 적용되는 시기는 미뤄질 수 있지만, 감가는 무조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차 출시일을 기준으로 감가가 대폭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구형 제네시스를 판매할 계획이라면, 출시일 전으로 거래에 나서야 한다. 카즈 관계자는 "신차가 출시되고 나면 이미 늦는다. 구형 제네시스 판매를 고민 중이라면, 신차 출시 전 마지막 일주일인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행히 구형 제네시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꾸준한 만큼 출시 전으로 서두른다면 손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