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겨울철 국가적 전력 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사무 공간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 이래 현재까지 전체 사무 공간의 70% 이상을 LED조명으로 설치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관측되는 올 겨울 삼성전자는 LED조명 교체 작업에 속도를 가해, 내년 2월까지 사무 공간 조명 96%를 LED조명으로 바꾸고, 내년 말까지 모든 사무 공간에 LED조명을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국가적 전력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사업장별 비상 발전기도 가동한다. 공조시설 등 운영설비는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하도록 가동하고, 생산 라인별 비상시를 대비한 유휴설비는 최대한 전원을 꺼서 대기 전력을 줄일 예정이다.휴대폰, 가전은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오전 10∼12시)에 생산을 줄이고 다른 시간에 집중 생산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동ㆍ하절기에 가동한 '전사 전력 비상대책 TF'를 내년 1∼2월에도 운영해 각 사업장의 소비 전력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에너지 절감 활동에 동참하고 특히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집중 노력할 예정이다.
피크 시간대에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사무실 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고 내년 1월부터 2월까지는 엘리베이터 축소 운행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PC를 비롯한 사무용 기기의 전력을 최대한 아끼고, 무릎 담요 사용과 내복 입기를 권장하는 등 임직원 절전 캠페인 '빼GO, 끄GO, 걷GO'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