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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납치살인사건'
이날 검증은 주범 이모(26)씨와 공범 유 모, 정 모 씨가 범행을 위해 만난 서울 신림동 삼성교에서부터 시작해 범행에 이용할 차량 확보, 피해자 채 모(40)씨를 불러내 납치 살해했던 용인 휴게소까지 이어졌다.
이어진 현장검증에서는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달아나려는 채 씨를 붙잡아 흉기로 찔러 강제로 차에 태우는 장면을 담담하게 재연했다.
주범인 이 씨가 전 과정을 설명해 나가는가 하면, 경찰이 잘못 알아듣는 부분에서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모인 '채 씨 억울한 죽음 진상규명위원회'는 "채 씨의 죽음이 단순 '우발적인 살해'가 아님을 밝혀 고인의 억울함을 풀고자 한다"며 "채 씨의 전 부인인 이 모 시의 '살인교사'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발적 살인이라고 하기에는 의구심을 해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피의자들은 채 씨와 사실혼 관계였다가 헤어진 이 씨에게서 "위자료 등 1억 원 정도 받을 돈이 있다"며 부탁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 관계자는 "채 씨와 이 씨 사이에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금융거래 명세와 휴대폰 메시지 등을 조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 납치살인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인 납치살인사건 억울한 부분 낱낱이 진상이 규명되길", "용인 납치살인사건, 담담한 재연에 유족들 더 오열", "용인 납치살인사건, 피의자들 죄값 충분히 치르길", "용인 납치살인사건, 정말 전 부인 이 씨의 청부살인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