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간지럽거나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지만 얼룩얼룩한 하얀 반점이 나타난다면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분당 오월의아침피부과 박준홍 원장은 말한다.
전체 백반증 환자의 30퍼센트 정도가 가족들 중에 같은 백반증을 앓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백반증이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타인에게 전염이 된다거나 백반증이 있는 부위가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타인과의 접촉을 꺼릴 필요는 없다. 그러나 백반증이 생기면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대인관계가 어려워지고 사회 생활을 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백반증은 결코 몇 번의 주사나 약으로 치료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절망을 할 필요는 없다.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완치가 가능한 병이기 때문이다. 박준홍 원장은 백반증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피부에 바르는 국소연고, 자외선 치료, 엑시머레이저 및 수술요법 등이 대표적인 치료방법들 이다, 이중에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방법은 치료효과가 좋아 백반증 환우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엑시머레이저 치료는 308 나노미터의 자외선 파장을 백반증피부 부위에 직접 조사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피부 조직 내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자극되고 색소가 형성되어 백반증이 개선된다. 엑시머레이저의 장점은 통증이나 후유증이 적고 치료시간이 수분 내로 짧고 간편하며, 임산부나 수유여성, 소아환자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고, 치료효과가 빠르고 매우 우수하다.
긴 시간 꾸준한 자세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 받아야
이런 치료 방법들은 의사의 정밀한 관찰과 상담 이후에 결정해야 하는 것으로 꾸준하고 충실한 치료가 더디게 느껴지더라도 오히려 완치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박원장은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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