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상품권의 인기가 설을 맞아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구매 후 바로 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어 설 연휴 직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명절 특수와 함께 새학기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모바일 상품권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 중 학생들에게 유용한 문화상품권 판매가 작년 설 대비 130% 급증했다.
지마켓의 패밀리사이트인 G9도 설 선물 기획전에 모바일 상품권을 포함시켰다. G9는 '정관장 모바일 1만원권'을 10% 할인된 9000원에 판매 중이다. 전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28일까지 결제 완료시 '해피머니 5000원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웃백 디지털 금액권 5만원권'(4만5000원)도 모바일로 받아 매장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옥션에서도 모바일 상품권 및 e쿠폰 판매율이 작년 설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작년에는 모바일 상품권 및 e쿠폰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최근 모바일 쇼핑객이 늘면서 e쿠폰 모바일 전용 코너를 오픈했다.
이 코너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영화, 뷔페, 편의점 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상품별, 브랜드별 최저가 제품을 바로 선택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특가 상품 전시로 별도의 검색없이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KFC 타워버거 세트, 하프치킨버켓, 징거버거세트 등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선물, 상품권'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권, 교환권, 외식상품권 등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일주일 기준 작년 설 기간 대비 판매가 15%나 증가했다.
지마켓 E쿠폰사업팀 박지영 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상품권 수요도 명절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종이상품권처럼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데다 별도의 배송 절차도 없고 따로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실용 명절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