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샵 신화 끝나나?' 에이블씨엔씨, 영업이익 70여%나 감소
'로드샵의 신화는 끝났나?'
'미샤' 브랜드 등을 내세우며 한국 화장품계서 로드샵 돌풍을 일으켜온 에이블씨엔씨가 급격한 영업이익 감소세를 기록,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24일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3년에 매출 4,424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및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약 2.2% 줄어들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75.4%, 70%나 감소했다.
이같은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회사 측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를 그 첫번? 이유로 분석했다.
또한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났고, 장기적 엔저 현상에 따른 환차액 감소 등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파악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올 해 들어서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이상 성장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2012년도에 매출 4,523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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